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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일기

약대일기 Ep0-3. 원서접수: 모의지원편

by 행복한약대생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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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때는 모의지원은 진학사였다.

수능도 마찬가지로 PEET도 모의지원으로 유명한 학원이 있다.

수능과 다른 점이 있다면 접수 기간에 따라 모의지원 컷이 달라지는 폭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그리고 서류 점수는 종합점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서류때문에 종합점수는 0.5배수 내였어도 1차 불합격인 경우도 발생한다.

그렇다면 모의지원은 어떻게 해야 할까?

모의지원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필자의 경험을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

 

상담의 활용

전 포스팅에서 상담을 두 곳에서 받았다고 했었다.

상담은 어디까지나 상담이다. 꼭 상담을 통해 지원 학교를 정해야 할 필요는 없다.

게다가 상담을 여러 곳을 받으면 추천받는 학교는 많아지고 고민은 많아지게 마련이다.

필자는 그럴 때 추천받은 학교를 모의지원을 해보았다.

모의지원을 해보고 일단 배수를 보았다.

 

배수를 보는게 다가 아니다.

 

모의지원 100% 활용하기

모의지원은 배수를 보고 등수를 보는게 끝이 아니다.

모의지원을 넣으면 다른 지원자들의 스펙과 지원 학교를 확인 가능하다.

정성대의 경우 나의 배수가 1배수 밖일지라도 1배수 안의 지원자들의 서류 점수가 나보다 낮을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해당 학교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다.

그리고 면접이나 자소서가 있는 학교의 경우에도 준비를 잘 할 자신이 있다면 합격권의 배수가 아닐지라도 지원해볼 수 있다.

 

정량대, 정성대 모두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작년에 몇 명 추가합격을 했는지이다.

직전 3개년의 추가합격생 수를 보면 각 학교가 보통 몇 명 빠지는지 알 수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3개년 추가합격생 수 중 가장 적은 수가 빠진다고 가정하고 지원을 했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영어로 점수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만큼 끌어올렸다.

PEET가 끝났다고 합격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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