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추천 7탄 - 로판 웹툰 추천 4탄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로판 웹툰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요즘 새로 시작한 웹툰들이 있거든요ㅋㅋ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후궁계약

별점: ★★★+0.5

 

줄거리: 자객 서열 1위 예서는 어느 날 어떤 남자에게 후궁이 되라는 의뢰를 받습니다.

그런데 후궁이 되려고 황제궁에 간 순간 그 의뢰인이 황제란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 예서는 황제의 의뢰대로 멍청하지만 황제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후궁이 됩니다.

또한 낮에는 후궁, 밤에는 자객으로 간자를 찾기 위해 임무를 맞기도 합니다.

 

예서가 황제의 의뢰를 받아들인 이유가 있었는데요, 그 이유에 해당하는 인물과 현재 자신이 맡고 있는 임무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예서는 곤란해지기 시작합니다.

 

평가: 일단 이 웹툰은 역하렘물입니다.

저는 역하렘을 싫어하는 편이 아닌데도 개인적으로는 조금 유치했었습니다. (그래서 평점을 3.5점만 주었습니다.)

그리고 역하렘물 장르 특성상 모든 남캐가 여주에게 빠져야 하는 것은 맞지만 감정선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주 너무 눈치 없음..

개인적으로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가 제 취향인데 후궁계약은 좀 제 취향이 아닌듯..ㅎㅎ

그래도 인기가 많고 그림체 예쁘고 눈치를 제외한 예서가 강한게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황제와의 하룻밤

평점: ★★★★+0.5

 

줄거리: 페넬로페는 현재는 예쁜 남작 영애이지만 자신의 전생은 풍파에 찌든 욕쟁이 할머니였기 때문에 페넬로페의 속은 할머니입니다.

따라서 남자는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술 마신 다음날 어떤 남자와 밤을 보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게다가 그 남자가 황제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과거 삶이 힘들었기 때문에 이번 생에서는 조용히 편안하게 사는 것이 목표였던 페넬로페는 최대한 황제를 밀어내려 합니다. 또 과거 삶에서 남자를 믿지 않게 되는 계기도 있었고요..

하지만 생각보다 황제는 달라보였고, 점점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평가: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일단 여주 전생이 특이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여주가 힘든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잘 대처해서 그 점이 참 좋았습니다.

감정선도 적절해서 참 좋고요,.

나름 개그요소도 있고 감동요소도 있어서 재밌게 볼만한 웹툰입니다 :)

가볍게 보기 좋아요!!

 

살아남은 로맨스

평점: ★★★★★

 

줄거리: 로맨스 소설에 빙의하여 채린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고, 소설의 하이라이트인 남자주인공 제하의 고백을 앞두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고백 이벤트를 받으러 음악실에 갔으나 제하가 좀비가 되어 소설의 장르가 좀비물이 됩니다.

제하에게 물려서 죽게 된 채린은 놀랍게도 죽지 않고 그 전날로 돌아옵니다.

전날로 돌아온 채린은 계속 살아남으려고 하지만 결국 죽음을 택하게 되는데, 삶의 계기가 된 것은 의외의 존재였습니다.

그 존재를 찾기 위해 그림자로밖에 보이지 않았던 엑스트라와 손을 잡고 그 존재를 찾으려 합니다.

 

평가: 아 이거 너무 좋아요..

로판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주인공이 로맨스 소설에 빙의한 빙의물이고, 그림체가 로판이라서 로판물로 잡았습니다.

그냥 가볍게 볼 만한 로판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의외로 너무 재미있고 희귀한 여자들의 우정을 담은 작품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감동 포인트도 확실히 있었고요..

작가님은 보통 다른 소설에는 없는 빙의 이유까지 떡밥을 회수하십니다..

시즌1 마지막 부분 꼭 보세요ㅜㅜㅜㅜ 대박입니다..ㅠㅠㅠㅠㅠㅠ

이 이상 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완전 강추 

이제 시즌1이 끝났는데 빨리 시즌2가 나왔으면 좋겠네요ㅠㅠ

 

지금까지 웹툰 추천 중 로판 웹툰 추천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