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약대 시험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학교마다 시험 시간표가 다르기는 합니다.
하지만 웬만한 학교는 25학점을 수강하고 있기 때문에 시험 과목도 10~11과목 정도 됩니다.
시험 과목 수가 많기 때문에 시험을 길게 보는 학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학교는 일주일에 11과목을 봤었습니다.
저는 시험을 하루에 2과목씩 5번, 한 과목 1번을 보면 봤습니다.
시험 기간이 짧으면 짧고 굵게 시험을 친다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시험 2주 전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틀에 한 번씩 20일 시험 보는 것과, 일주일에 몰아서 보는 것이 다를 것이 없습니다.
게다가 두 과목을 하루에 시험 보는 것이니 하루에 두 과목을 다 공부해야 하니 힘들죠..
대면, 비대면 시험을 섞어서 보아서 비대면 시험만 있는 날에는 학교에 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비대면 시험과 대면 시험이 섞여 있는 경우는 학교 도서관 스터디룸을 빌리거나
집에 가서 시험을 봤습니다.
전적대에서는 시험을 많이 보면 5~6 과목 정도였는데,
약대에 오니 그 두배를 시험 보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중간고사 때는 잠을 줄였었는데, 사람이 할 짓이 못되는 것 같아서
기말 때는 충분히 잤습니다.
한 가지 조언을 하자면 과목마다 참공부가 필요한 과목이 있고, 특정한 부분만 나오는 과목이 있습니다.
참공부가 필요한 과목은 평소에 미리 해두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공부는 시험 전에는 절대 못합니다..
저도..알고 싶지...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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